'고등래퍼3' 김호진, 야릇+카와이 매력..4팀 멘토 결정[★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09 00:46 / 조회 : 1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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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등래퍼' 방송화면


'고등래퍼3'에서 김호진이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고 4팀 16인의 멘토가 결정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멘토가 결정된 4팀은 2:2 교과서 랩대결에 돌입했다.

'고등래퍼3'에서 김호진이 카와이한 이미지로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녹화 내내 미소를 잃지 않던 김호진은 유난히 애교 많은 목소리로 등장했다. MC딘딘의 "랩할 때 이름은 뭐냐"는 물음에 김호진은 "호치키스요"라며 야릇하면서도 발랄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진은 "182명의 구독자가 있는 유투버다. 음악을 만들어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되서 100만 구독자를 갖는 게 꿈이다. 그 돈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싶고 여행다니는 것도 찍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김호진의 무대가 시작됐고 심사위원들은 "생각보다 랩이 정상이다. 랩을 좀 더 못했으면 싶었다. 요즘은 잘할 필요 없다. 조금 틀리면서 본인의 개성을 살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카드밀리는 "김호진씨 내가 팬 할 거다. '고등래퍼'에 나온 이유가 상금 받아서 카메라 사는 거라고 했는데, 카메라 내가 사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고등래퍼들의 팀이 결정되고 나서 MC 딘딘은 "팀의 멘토결정권은 고등래퍼들에게 있다. 이에 앞서 멘토 청문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송민재는 "피처링을 누구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더콰이엇은 "국힙 내에서 왠만한 래퍼는 다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권영훈은 "힙합 말고도 뮤지컬 등 다른 음악도 프로듀싱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결국 권영훈팀은 키드밀리&기리보이를, 양승호팀은 그루비룸을, 윤현선팀은 코드쿤스트& 더 콰이엇을, 이진우팀은 행주&보이비를 멘토로 선택했다.

그러나 각 팀의 인원은 4명이었다. 20명의 탈락자가 발생한 가운데 학생들의 선택이 아닌 멘토들의 선택에 의해서 팀의 색깔에 맞는 마지막 팀원이 결정됐다.

기리보이&키드밀리는 카와이(김호진)를, 그루비룸은 김현성을, 코드쿤스트& 더 콰이엇은 김민규를, 행주&보이비는 최진성을 최종팀원으로 택했다.

다음주부터 이들은 2:2 교과서 랩대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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