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특별한 생일맞이..'아미' 이름으로 1억 기부[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09 14:45 / 조회 :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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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특별한 생일맞이 기부를 했다.


9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1억 원과 인형 239개를 기부했다.

슈가는 평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슈가가 그동안 사랑을 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며 "보내주신 성금 환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역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방탄소년단 슈가와 팬들께 감사를 전한다.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은 환아와 환아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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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팬들은 슈가의 고향인 대구를 포함해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지하철역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내걸었다.

슈가는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합니다. 아미 여러분! 올해도 열심히 달릴게요! 사랑해용"이라며 팬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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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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