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치 대기... 토트넘, 1무 2패 부진탈출 '정조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3.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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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한다.


3위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3경기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에 3위 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58로 맹추격 중이다. 이번 경기 토트넘에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에릭 다이어와 무사 시소코는 중원을 조율한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카일 워커-피터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다.

리그 17위 사우샘프턴의 성적은 승점 27이다. 최근 6경기 1승 2무 3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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