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레전드 발돋움..임현정 오늘(12일) '청춘' 발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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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싱어송라이터에서 레전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수 임현정의 2019년 첫 번째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임현정은 1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청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청춘'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0대 30대를 넘어 이미 청춘을 보낸 중장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청춘의 찬가'다. 임현정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청춘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바람이 나를 데려온 걸까 영원할 것 같던 나의 청춘인데 바람에 날리듯 멀어져 간다" "쓸쓸해진다 마음 한켠이 아리어 온다. 사랑의 설레임도 시리던 이별도 기억 속에서 꺼내 볼 수조차 없다"와 같은 가사를 통해서는 한층 더 성장한 감성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금껏 모든 노래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완성도 높은 독보적인 사운드로 평단의 지지를 받아왔던 임현정의 음악성은 이번 '청춘'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임현정은 이번 신곡 녹음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 35인조 오케스트라의 모든 세션들을 직접 섭외했으며 현지 최고의 편곡자로 평가되고 있는 코우스케 야마시타(Kousuke Yamashita)와 작업을 마쳤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나원주의 섬세한 터치,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깊은 재즈 풍 연주가 어우러져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가득 공들였다.

임현정은 1996년 KBS 2TV 드라마 '컬러' OST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 정규 1집 '양철북'을 시작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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