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1위" 공원소녀..'핑키스타'에 담은 꿈과 약속 [종합]

마포=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3.13 16: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창현 기자


걸 그룹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더욱 새롭고 신비로워진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공원소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서령은 "데뷔 쇼케이스만큼 떨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는 1집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 안무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공원소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서경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컴백이) 조금 늦어졌다. 더 깊어진 스토리, 다양한 장르로 돌아왔다.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소소는 "오늘 쇼케이스는 데뷔 무대만큼 긴장된다. 많이 떨리지만 그동안 준비한 것을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나는 "2집까지 시간이 걸려서 조급함도 있었지만 '핑키 스타' 곡을 듣고 '아 이 노래다' 싶었다"며 "드디어 '핑키스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밤의 공원 part two'는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렸던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임과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포모어 앨범이다.

레나는 공원소녀의 차별점에 대해 "공원처럼 친숙한 매력을 가진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레나는 "우리 음악이 스토리를 가지고 이어진다는 점도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서령은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3부작으로 이어진다는 점과 공원소녀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앨범의 스토리로 담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친 타이틀 곡 '핑키 스타(Pinky Star RUN)'는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겼다.

공원 소녀는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령은 "1집 '퍼즐문'으로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면서 "이번 활동도 공원소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목표이지만 차트인, 1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조금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레나는 "우리가 차트인도 하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역조공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밤의 공원 part two'는 1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