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김도혜 납치..김도혜 실종됐다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3.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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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화면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김도혜가 사라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정열매(김도혜 분)를 데리고 떠나는 여지나(조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지나는 백시준(김형민 분)집을 뒤지고 나오다 정열매와 마주쳤다. 정열매는 "선생님, 왜 우리 집에서 나와요?"라고 묻었다. 당황한 여지나는"너 만나러 왔어. 요즘 괴롭히는 애들 없지. 오늘도 나 만난 사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정열매는 "왜 거짓말을 해야해요 내맘대로 할거에요"라고 대답해 여지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떄 정열매를 찾는 정무심(윤복임 분)의 목소리가 들리자 여지나는 "어서 타"라고 하며 정열매를 택시에 태워 떠났다. 이후 카페에 간 여지나는 "내가 너희 오빠랑 아주 크게 싸운 적 있어 그래서 너희 엄마랑 오빠가 나를 싫어해 난 열매 니가 너희 오빠 동생인 거 모르고 친해졌는데 너희 엄마가 못 만나게 할까봐 그랬어"라고 말했다.

반지가 있다는 전화를 받은 여지나는 "지금 바로갈게요"라며 전화를 끊고 방덕희(금보라 분)에게 전화해 정열매를 데리고 가라고 부탁했다. 여지나는 "딴 데 가지 말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정열매에게 당부한 후 자리를 떠났다.


한편 방덕희는 늦게 도착했고 정열매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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