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김도혜 친딸 의심 "정무심 딸 아니라고?" 충격 엔딩[★밤TView]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3.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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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이 김도혜가 윤복임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여지나(조안 분)가 정열매(김도혜 분)가 정무심(윤복임 분)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지나는 백시준(김형민 분)집을 뒤지고 나오다 정열매와 마주쳤다. 정열매는 "선생님, 왜 우리 집에서 나와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여지나는"너 만나러 왔어. 요즘 괴롭히는 애들 없지. 오늘도 나 만난 사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정열매는 "왜 거짓말을 해야해요 내맘대로 할거예요"라고 대답해 여지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열매를 찾는 정무심(윤복임 분)의 목소리가 들리자 여지나는 "어서 타"라고 하며 정열매를 택시에 태워 떠났다. 이후 카페에 간 여지나는 "내가 너희 오빠랑 아주 크게 싸운 적 있어 그래서 너희 엄마랑 오빠가 나를 싫어해 난 열매 니가 너희 오빠 동생인 거 모르고 친해졌는데 너희 엄마가 못 만나게 할까봐 그랬어"라고 말했다. 반지가 있다는 전화를 받은 여지나는 "지금 바로갈게요"라며 전화를 끊고 방덕희(금보라 분)에게 전화해 정열매를 데리고 가라고 부탁했다. 여지나는 "딴 데 가지 말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정열매에게 당부한 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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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방덕희는 카페에 늦게 도착했고 정열매는 사라졌다.


마풍도(재희 분)의 집에 온 여지나는 자신을 대놓고 싫어하는 마재은(임지은 분)에게 "저 풍도 씨랑 결혼하면 이 집 가족 될 사람이에요. 예의 좀 갖춰주세요"라고 말하며 몸 싸움을 벌였다. 화가 난 이에 마재은은 "가족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여지나의 얼굴에 케이크를 던졌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집에 돌아온 마풍도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뭣들 하는거야 지금?"이라며 소리지르며 분노했다.

백시준(김형민 분)은 심청이(이소연 분)를 찾아와 "열매가 없어졌어. 근데 집 앞에서 누군가 걜 데려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열매가 사라진 사실을 안 심청이는 곧바로 여지나를 찾아가 "오늘 용왕리에 갔었지? 열매 어딨어. 열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너 가만 안둬"라고 분노하며 경고했다. 이에 여지나는 "내가 어떻게 알아"라며 발뺌했다.

엄마를 찾아 나선 정열매는 밤 길을 헤매다 원래 있던 카페로 돌아왔다. 카페 앞 길을 건너다 오토바이에 치이고 만다. 이때 정열매를 찾아 카페로 온 여지나는 이 광경을 목격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정열매가 정무심(윤복인 분)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여지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열매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무심은 깜짝 놀라 응급실로 향했다. 정무심을 본 열매는 "나 엄마 딸 아냐?"라며 오열했다. 정무심은 "니가 왜 엄마 딸이 아니야"라고 묻자 정열매는 "또 거짓말이야. 다 들었어 왜 거짓말했어"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무심은 "하늘에서 선물해주시는 자식도 있는거야"라며 정열매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여지나는 "정열매가 정무심 딸이 아니라고?"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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