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김진우, 드디어 기억 되찾았다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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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가 기억이 돌아왔음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호가 드디어 기억이 돌아왔다.


이수호(김진우 분)는 오라가의 가족들에 "저 기억 돌아왔습니다. 전 오산하(이수경 분)씨의 남편 이수호입니다. 오라가의 박도경(김진우 분)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박도경의 할아버지(김병기 분)는 "얼굴 바꿨다는 그 허무맹랑한 말이 맞다는 얘기니?"라며 놀라워했다.

이수호는 "오산하씨가 했던 말이 모두 맞습니다. 에스더(하연주 분)와 김남준(진태현 분)에 의해 이수호라는 제 인생이 송두리째 도둑맞았습니다. 여기 에스더가 자백한 녹음이 있습니다"라며 녹음기를 내밀었다.

그러나 녹음기에서는 아무런 얘기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조애라(이승연 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수호는 "아닙니다. 진실을 감추려 누군가가 일부러 지운 겁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미리 백업해 놨습니다"라며 다른 파일을 꺼냈다.


에스더는 체념하고 "뱃 속에 있는 아기 때문에 제가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습니다"라며 흐느껴 울었다. 박도경의 할아버지는 "내 아들 도경이는 어떻게 된 거야?"라며 소리쳤다. 이에 이수호는 "저랑 에스더, 박도경씨 함께 차를 타고 있었는데 사고가 났습니다. 박도경은 그 자리에서 죽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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