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석고대죄하다..'대리청정 절대 불가'[★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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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정일우가 석고대죄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경종(한승현 분)의 대리청정을 맡기겠다는 명에 석고대죄를 하는 이금(정일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경종은 점차 이금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민심의 사랑을 받는 이금에게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던 것. 거기에 더해 이금으로 하여금 대리청정을 하게 하라는 상소가 올라오자 불안함과 당혹감에 휩싸였다.

경종은 상소를 읽어보고는 결심한 듯 이금을 불러 대리청정을 맡기겠다고 전했다. 이금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자신의 충심을 전하기 위해 석고대죄를 하기 시작했다.

석고대죄를 하고 있는 이금에게 이광좌(임호 분)가 다가섰다. 이금은 이광자에게 "스승님도 의심하십니까. 제가 어좌를 탐해 전하를 위협할 것이라고"라고 말하며 자신이 어좌를 탐하지 않겠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정말 없는 것인지 대해 고민에 빠졌다.


이금은 그렇게 석고대죄를 하며 경종에게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그러나 경종은 한 문서를 이금의 앞에 던지며 "그래도 너를 믿어보려 했다. 네가 내 정적이 아니라 아우일 수도 있다고. 헌데 넌 나에게 결국 칼을 겨눴구나. 어좌를 노려 역심을 품었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위병주(한상진 분)는 사헌부의 윗선으로부터 버림 받으며 박문수(권율 분)에게 체포되었다. 위병주는 발악하며 끌려가지 않으려 했지만 박문수는 그런 위병주에게 "위에서는 당신을 꼬리자르기 하려고 하지만 걱정하지 마쇼. 줄줄이 엮어서 싹 다 보내드릴게"라며 그를 비웃었다. 위병주는 마지막까지 "제정신들이냐 내가 사헌부 집의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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