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형 "피에스타 재이와 키스신, 너무 떨려 장면 수정"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3.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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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형 /사진제공=STX라이언하트


가수 고승형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우주정거장에서 고승형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에서 '중랑천 박효신'으로 주목받은 그는 4년 만에 자신의 음악 '할 게 없어'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할 게 없어'는 오래된 연인과 이별 후 괜찮을 줄 알았지만 연인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움에 목말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웹드라마 '이별증후군'과 함께 제작됐다. 고승형은 그룹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와 함께 연인 연기를 펼쳤다.

고승형은 "연기가 처음이다 보니 쑥스럽고 자신감이 없었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키스신을 꼽으며 "재이 씨에게 다가가서 키스해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얼굴과 귀가 너무 빨개졌다. 결국 재이씨가 저에게 대신 다가오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손이 너무 떨릴 만큼 긴장했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고승형은 이날 오후 12시 첫 싱글 '할 게 없어' 발매와 함께 웹드라마 '이별증후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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