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V하트비트' 청하 "꼭 와보고 싶었던 베트남..초대 감사"

호찌민(베트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3.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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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각)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시어터에서 열린 네이버 'V 하트비트 라이브' 무대에 선 가수 청하의 모습 /호찌민(베트남)=윤상근 기자


가수 청하가 베트남 'V 하트비트 라이브'를 통해 '벌써 12시'와 '롤러코스터'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청하는 29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7시 30분부터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시어터에서 개최된 베트남 차트 프로그램 'V 하트비트 라이브'(V HEARTBEAT LIVE) 무대에 섰다. 이번 무대에서는 청하와 슈퍼주니어가 3월 대표 한국 가수로 참석했다.


청하는 이날 오후 8시 6분 MC의 소개를 받고 무대에 올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벌써 12시' 무대로 호아빈 시어터를 가득 메운 2000여 명의 베트남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무대를 마친 청하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청하입니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베트남 현지 통역사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청하는 "베트남에 정말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게 됐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잠깐 살았을 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베트남 출신 친구였다"라며 "베트남은 진짜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이렇게 초대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이어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도 건넸다. 이후 청하는 '롤러코스터' 무대로 열기를 더욱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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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각)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시어터에서 열린 네이버 'V 하트비트 라이브' 무대에 선 가수 청하의 모습 /호찌민(베트남)=윤상근 기자


청하는 이날 '롤러코스터' 무대로 열기를 띄운 데 이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벌써 12시' 무대를 이어가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사했다.

'V 하트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손잡고 탄생시킨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 있는 음원 차트. '아시아로 가는 관문'(The Gateway to Asia)을 표방하며 주별, 월별 라이브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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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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