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이준호, 유재명과 공조..류경수 체포했다[★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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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자백'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자백'에서 이준호가 유재명과 공조해서 류경수를 체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에서는 한종구(류경수 분)가 법정에서 자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도현(이준호 분)은 법정에서 한종구에게 "피고인은 은서구 공사장에서 양혜란 씨를 살해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최도현은 5년 전 살인사건과 지금 살인 사건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피고인의 자백을 통해 그것을 증명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한종구는 "그래 내가 죽였다"면서 "원래 죽일 생각까진 없었어. 그냥 돈이나 좀 뺏으려고 했는데 죽어버린거야"라고 5년 전 살인 사건을 자백했다.

뒤이어 기춘호(유재명 분)가 재정증인으로 신청되어 증인석에 올랐다. 기춘호는 '김선희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다는 증거로 "한종구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기춘호는 "출소 이후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한종구를 미행했다"고 했다.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해 한종구는 5년 전 사건에 대해 재판을 다시 받지 않게 됐다. 더불어 한종구는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최도현은 한종구를 변호할 때 한종구가 숨기는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했다. 한종구의 어머니 얘기를 할 때 마다 한종구가 발끈 한 것.

한종구의 집을 압수 수색했으나 나온 것은 없었다. 이에 최도현은 한종구에게 "한종구 씨 어머니 집이 곧 철거된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를 들은 한종구는 몰래 집에 들어가 벽을 깼다. 벽 뒤에는 시신이 있었다. 기춘호와 최도현은 한종구의 집에서 기다렸다가 시신을 가지고 나오는 한종구를 체포했다.

이후 최도현과 기춘호는 김선희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 나섰다. 최도현은 10년 전 자신의 아버지 재판에서 김선희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또한 최도현은 10년 전 자신의 아버지 재판 사진에서 한종구 있었음을 발견했다. 한종구는 최도현에 접견을 신청해 "최필수, 당신 아버지"라 하며 최도현의 아버지와 자신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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