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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현/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정현(39)이 결혼식을 앞두고 동료 연예인인 손예진, 공효진의 축하를 받았다고 했다.
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신랑과 1년 동안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주변에 자신의 결혼에 대해 부러워하는 반응을 묻자 "주위에 친한 여자 동료들이 축하해주고, 부러워하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친한 여배우 멤버 중에 결혼을 안한 손예진, 공효진이 있다. 오늘 아침에도 축하해 줬다"고 했다.
이어 "되게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너무 감사하다.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한편 이정현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작된다.
이정현은 지난 3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고 했다. 또한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