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윤종신 "밴드·어쿠스틱 음악 지지한다"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4.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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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윤종신이 밴드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슈스케'('슈퍼스타K')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프로듀서를 많이 해왔다"며 "(그동안) 어쿠스틱, 밴드를 많이 강조했다. 은근히 예전에 심사위원, 프로듀서를 할 때 밴드나 그룹에 어드벤티지를 준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밴드가 잘 되면 솔로 가수, 아이돌 그룹이 히트하는 것과 다르다"면서 음악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했다. 요즘은 스타가 싱어만 나오는 것을 꼬집기도 했다.

윤종신은 "밴드, 어쿠스틱 음악을 지지한다"면서 "대중을 끌어내는 게 많아졌으면 좋겠다. 제 사심도 섞어서 열심히 프로듀싱을 '슈퍼밴드'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밴드'는 '히든싱어'와 '팬텀싱어'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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