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다시 돌아온 유재석X조세호, 웃음 업그레이드[★밤TView]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17 00: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더 블럭'이 더 따듯하고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성북동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과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는 길거리 퀴즈쇼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은 첫 방송부터 여러 시민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먼저 만난 사람은 83세, 79세 두 할머니였다. 시작부터 큰 소리를 치는 것은 물론 닭다리 쿠션과 생선 슬리퍼를 선물로 뽑자 "이런 걸 선물로 주냐"며 던지는 등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으로 찾은 장소는 60년전통 이발관. 이곳을 운영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이발사였다. 이곳에서 먹고 자고 산다는 그는 "단골손님이 모두 죽었다"는 말로 경력을 대신했다. 올해로 85세가 됐다는 할머니는 선물을 주려는 두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군무원을 준비하는 학생과 택배기사를 만났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퀴즈를 모두 맞추며 상금을 탔다. 특히 택배기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초로 2연속 퀴즈에 성공, 200만원을 받는데 성공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이들은 다시 길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그러다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를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봄에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기다렸다"는 할머니의 말에 기뻐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평생을 일만 했다며 눈물을 보였던 할머니 또한 퀴즈를 맞춰 상금을 탔다. 또한 이어서 만난 5G 케이블을 연결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시민 또한 상금 100만원을 타는데 성공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