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20일 LG전도 3루수로 출전... 이정후 휴식

잠실=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4.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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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 /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이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하성은 지난 18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3루수로 뛰고 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김하성의 체력 관리를 위해 3루수로 출전시키고 있다. 오는 21일 LG전도 3루수로 나올 수 있다. 김하성 본인도 수비코치를 통해 체력적으로 편하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유격수는 김혜성이 맡는다. 장 감독은 "김하성과 김혜성 모두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다. 시즌 전부터 땅볼 유형의 투수가 올라올 때 김하성을 3루, 김혜성을 유격수로 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왼쪽 어깨 통증이 있는 이정후는 이날 휴식을 받는다. 장 감독은 "내일도 휴식을 줄 수 있다. 그래도 다음 주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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