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에 ‘베테랑’ 하세베 검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0 14:26 / 조회 :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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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축구협회가 베테랑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020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 후보로 올려놓았다.


20일 일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하세베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일본 올림픽대표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하세베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그는 일본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하세베의 리더십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할 정도다. 일본 A대표팀과 올림픽팀을 겸임하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하세베로부터 여러가지를 전수받고 싶다”며 하세베가 올림픽팀 훈련에 참가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길 바랐다.

하세베는 뒤늦게 유럽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도맡으며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올해의 국제선수를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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