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주현, 박정수에 분노 "母 알면 무덤에서 살아 돌아올 듯" [별별TV]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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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주현이 자신을 시집살이처럼 부려먹는 아내 박정수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는 정대철(주현 분)이 밀려있는 설거지를 하다 아내 하미옥(박정수 분)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대철은 "밥을 먹었으면 즉각즉각 설거지를 해야지"라며 아내 하미옥에게 잔소리했다. 이어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도대체, 밥을 먹었으면 설거지를 해야될거 아니야"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하미옥은 "나 지난 40년 동안 시계 초처럼 살았던 사람이야. 그깟 설거지 죽으면 며느리가 와서 하겠지"라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정대철은 "그럼 나는 삶에 미련이 있어서 설거지하냐, 돌아가신 우리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면 무덤에서 살아돌아오신다"고 하자 하미옥은 벌떡 일어나 "내가 당신 어머니 얘기하지 말랬지"라며 펄펄 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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