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사진=KBL |
KBL은 21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KBL은 지난 19일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 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서 경기 종료 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의 농구 코트 침범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본 사안의 심각성 및 향후 유사 상황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당사자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에 150만원, 김태진 코치에게 10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KBL은 이와 같은 유사 상황이 재발될 시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