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전유성, 신개념 삼계탕..최고의 1분 11.1%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4.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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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등장한 개그맨 전유성이 신개념 삼계탕으로 '최고의 1분'을 달성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수도권 2부 기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는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 전유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새로운 사부를 만나기 위해 지리산 산자락의 한 카페를 찾았다.

전유성은 계곡에 앉은 채 등장했다. 멤버들은 개그우먼 이영자의 조언에 따라 식상한 인사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전유성은 "예를 들어 앞사람이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뒷사람은 다른 말을 해야 한다. 이왕이면 인사말도 다르게 했으면 좋겠다"며 평범함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건 왜 감기밖에 없냐. '환절기에 낙석 조심하세요'라고 할수도 있고 '장 출혈 조심하세요'라고도 할 수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성과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전유성은 "고정관념을 깨는 삼계탕을 해주겠다"고 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의 삼계탕 레시피는 닭에 물과 무를 넣고 홍삼 진액을 넣는 것.

전유성은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에도 개의치 않고 "이렇게 하면 닭에서 인삼 맛이 난다"며 고정관념을 타파한 특별한 저녁 식사를 마련했다. 홍삼을 넣은 전유성의 신개념 초간단 삼계탕은 신선함을 자아내며 이날 분당 시청률 11.1%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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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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