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걸캅스'에 대한 부정적 의견? 보고 말해달라"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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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라미란(44)이 개봉 전부터 대두된 영화 '걸캅스'의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라미란은 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

이날 라미란은 최근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걸캅스'의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거의 도배가 되어 있더라. 그분들에게 '보고 그러세요'라고 하면 보실런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사실 저희 영화는 유주얼 서스펙트처럼 반전도 없고, 예측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의 과정이 궁금한 부분인거다. 결국은 해결하지 않겠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풀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다 본 것 같아'라고 말하겠지만,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니 한 번은 봐주셨으면 한다. 영화를 보고 난 뒤 공격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것은 환영한다. 일단 보고 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걸캅스'는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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