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 "다시 태어나면..절세미남으로"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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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절세미남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보영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소생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이하 '어비스')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보영은 이날 극중 부활 구슬 어비스가 실제 있다면 어떻게 부활하고 싶냐고 묻자 "여자로 태어났으니까, 남자로 태어나보고 싶다. 절세 미남으로 태어나서 모든 것을 누려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어비스가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하게 하는데, 제가 어떤 영혼으로 살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착하게 살고 있었는지, 못 되게 살아서 흉악하게 변할지 궁금하다. 그 동안 삶을 되돌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어비스'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며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마음이 여러분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고세연(박보영 분), 차민(안효섭 분)이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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