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결승 갔지만… 우승확률은 리버풀 71%로 압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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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마지막 2차전 기적을 쓴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빅이어’를 두고 다툰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이 UCL 결승전에서 만남은 처음이다.


두 팀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정도로 우위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4강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올라온 만큼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우승 확률은 예상과 다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FiveThirtyEight’는 71%로 리버풀의 우승을 예측했다. 토트넘은 29%에 그쳤다.

리버풀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이다. 또한,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와 있기에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전력도 좋고, 부상자가 많지 않다. 유럽 최고 공격라인 마누라(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파비뉴, 조르지오 바이날둠, 버질 판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알리송 베커까지 공수 걸쳐 좋은 전력들이 배치 되어 있다.

토트넘 전력도 이에 못지 않지만, 공격의 핵심 해리 케인의 출전은 아직 불투명하다. 또한, 리버풀에 비해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우승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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