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승리 후 부른 노래, 맨시티 팬 오아시스의 'Wonderwall'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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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약스와 역전 드라마를 써낸 토트넘 홋스퍼의 라커룸은 기쁨과 환호로 가득 찼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에 힘입에 3-2 승리와 함께 1,2차전 합계 3-3 동률을 이뤄냈다. 원정골에서 앞선 토트넘이 극적인 결승행 주인공이 됐다.


승리 이후 토트넘의 라커룸은 선수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에릭 라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께 기뻐하며 노래를 부른 영상을 올렸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영국의 전설적인 락밴드 오아시스 ‘Wonderwall’. 공교롭게도 오아시스 보컬이었던 노엘, 리암 갤러거 형제는 토트넘이 아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열렬한 팬이다. 실제로 맨시티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마다 틀어주는 노래 중 하나다.

비록 상대팀 팬의 노래이지만, 타 팀 선수들도 즐겨 부르며 즐거워 할 정도로 전설적인 곡임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UCL 결승에 오르기 까지 맨시티와 좋은 기억이 있다. 8강에서 1승 1패 4-4 원정골 우선 법칙에 따라 승리했다. 손흥민은 8강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맹활약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상=에릭 라멜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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