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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혜선/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천사 역할을 맡은 김명수(인피니트)를 두고 '이 사람이 아니면 천사 역을 누가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신혜선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몬스터유니온)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중 어려움을 이야기 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김명수 신은 (천사라) 상상을 하면서 해야 했다"면서 "저는 CG가 들어가는 장면은 아직까지는 없었다. 그래서 판타지는 명수 씨에게 맡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기본적으로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했다. 그래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명수 씨를 직접 만나보니까 '이 사람은 천사인가, 사람인가' '정말 천사 역에는 딱이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람이 아니면 누가 천사 역을 할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김명수와 호흡은 좋다고 밝히면서 본 방송에서 어떤 판타지 로맨스를 그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 분)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