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20·30·40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것"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29 14:4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임수정/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임수정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수정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 제작발표회에서 "일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에 대해 "현재 저의, 실제 여성으로서의 나이에서 공감되는 게 많았다"면서 "그래서 '검블유'가 방영이 되면 20, 30, 40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극중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선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자기 일에 있어서, 목표 지향적이고 성공하고자 하는 성취욕도 크다"면서 "한편으로는 사랑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단순히 그런 면만 있으면 '드라마에서 보던 것과 비슷하지 않아?'라고 할 텐데 다르다. 거침 없고, 입도 걸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멋진 여성, 파트너들과 이야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덧붙였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포털사이트 유니콘에서 서비스 전략 본부장 배타미 역을 맡았다. 배타미는 입바른 소리로 판을 엎는 프로 깽판러다.

한편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유니콘,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다.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