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공주' 솔비 "소개팅 도전, 천국과 지옥 오갔다"

마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5.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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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프타임 채널


가수 솔비(35·권지안)가 '솔비의 로마 공주 메이커'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웹 예능 프로그램 '솔비의 로마 공주 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솔비의 로마 공주 메이커'는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능력치를 쌓아가는 솔비의 모습을 게임처럼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솔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녹즙 판매원에 도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걸 도전할 수 있어 재밌다"며 "언제 내가 녹즙을 팔아보겠나. 하면서 '내가 이런 쪽에도 재능이 있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뭐든 하면 중간 정도는 하는 것 같다, '역시 도전은 반은 성공이다'는 걸 느끼면서 도전정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솔비는 또한 주짓수, 애견 유치원 스태프, 성교육 강사 등 이색 분야에 도전했다. 솔비는 "애견 유치원 선생님을 해봤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며 "강아지를 좋아한다고만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팅을 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솔비는 "특별한 방법으로 소개팅을 했다"며 "촬영하면서 굉장히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고 털어놨다. 연출자 정명진PD도 "제작진도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고 말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솔비의 로마 공주 메이커'는 오는 6일 오후 5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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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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