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후반에 부진' 김병수 강원 감독 "전반엔 잘했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6.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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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의 김병수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병수 강원 FC 감독이 전후반 180도 달랐던 팀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강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7분 제리치의 선제골로 좋은 흐름을 잡았지만 후반 24분 상대 공격수 한의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강원은 리그 6위 강원은 6승 2무 7패(승점 20)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4경기(3무 1패) 동안 승리가 없어 반등이 필요할 때다.

경기 뒤 김병수 감독은 "전반에 잘했지만 후반 수비가 되지 않았다. 상대의 변화에 잘 대처했어야 했다. 하지만 되지 않아 힘들었다. 그래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강원은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5일 대구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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