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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단, 하나의 사랑' 방송화면 |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동건이 김보미의 사랑 고백에 "못들은 걸로 하겠다"고 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유영은)에서는 금니나(김보미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지강우(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신혜선 분)와 김단(김명수 분)이 입을 맞추는 사이 갑자기 비가 내렸다. 김단은 비가 오면 날개가 생기기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김단이 사라진 자리를 슬퍼하는 이연서에게 지강우가 우산을 씌워줬다. 지강우는 이연서에게 "사람들은 성공하는 것보다 추락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2주 안에 몸 만들어서 나한테 먼저 허락 받아라"고 차갑게 말했다.
금니나는 지강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차인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지강우는 "못 들은 걸로 하겠다. 왜 오늘인 거냐. 하필 라이벌인 이연서가 3년만에 복귀를 선언하는 날에"라고 쏘아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