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문어집, 장사 앞두고 오락가락..만두 비밀병기 정인선[★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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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문어집이 최종장사를 앞두고 메뉴선정에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여수 꿈트락몰의 가게 사장들과 신뢰회복을 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5월 3일 촬영을 종료하고 철수한 후에도 일주일간 사장들이 똑같이 행동했는지 CCTV를 확인했다.

다코야키 가게는 만두집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만두 반죽을 스스로 해야 했고 반죽 기술자는 밖에서 따로 구하기도 힘들었다. 백종원은 만두피를 만드는 사장의 손길을 보고는 "연습했네"라며 호평했다. 백종원은 무엇보다 사장이 대량의 만두피를 소화할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

백종원은 "미래를 내다보고 비밀병기를 키웠다"고 전했고 비밀병기는 정인선이었다. 정인선은 백종원에게 배운 대로 사장에게 만두피를 빚는 방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원 포인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그는 만두소를 한 방향으로만 젓는 모습을 보였다. VCR 영상을 보던 MC 김성주는 "반죽할 때 방향에 따라서도 맛이 변한다더라"고 전했다.

돈까스집은 개발 메뉴로 삼치를 넣은 피시앤칩스를 선보였다. 사장님 표 특제 타르타르 소스까지 더해져 백종원은 "확실히 맛있어졌다"고 칭찬했다. 빵가루 대신 튀김 가루를 포함한 반죽으로 바꾼 점이 맛을 바꾼 비결이었다.

예상판매가가 4500 원이라는 말에 MC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MC 김성주는 피시앤칩스를 맛보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호평했다

문어집은 일반 라면을 했다가 문어 전문점으로 가고 싶다는 의견을 어필하는 등 계속되는 메뉴변경으로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날 문어집 사장은 새로운 메뉴인 문어 해물 뚝배기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물을 맛본 백종원은 맹맛이라고 혹평했다. 최종 장사를 앞두고 사장은 그 사이에도 메뉴를 변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등생인 양식집은 한 주간 장사를 한 결과 정어리 파스타는 좋은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갓김치 파스타는 백종원의 솔루션에 미치지 않는 맛을 보였다고. 백종원은 갓김치의 식감은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꼬치집 사장에 "머릿속의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으면 장사를 잘 할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고쳐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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