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분다' 감우성, 김하늘에 "생각 바뀌었다. 이혼하자"[별별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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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이 김하늘에게 "생각 바뀌었다. 이혼하자"고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김보경)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이수진(김하늘 분)에게 이혼 서류에 도장 찍으라고 말했다.


이날 권도훈은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아버지의 둘째 부인은 권도훈에게 "아버지한테 버림받았으면서 핏줄은 땡기나 보지. 그러게 아버지 말 듣고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서 소개해준 여자랑 결혼했으면 지금 같진 않았을 거잖아"라고 말했다.

권도훈은 "내가 아버지 말 듣고 살았으면 당신이 실망했을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둘째 부인은 이어 "아버지도 핏줄은 땡겼나봐. 나 몰래 당신 앞으로 증여를 했더라고. 공시지가 70억짜리 건물이야"라며 권도훈에게 서류를 전했다.

권도훈은 '차유정'으로 분한 이수진과 잠자리를 하고나서 잘해주기 시작했다. 그는 이수진을 분위기 있는 파스타 집으로 안내했고 이수진은 "이런다고 이혼 생각 안 바뀌어"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자 권도훈은 "너 생각 바꾸라고 한 적 없어"라고 답했다.


권도훈은 이수진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며 "내가 생각이 바뀌었다. 당신이 진짜 바라는 거 해주고 싶어. 우리 이혼하자"고 말했고 이수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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