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조안, 이소연 앞길 막으려 방화→안내상 눈 부상[★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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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이 이소연의 앞길을 막으려 방화를 했다. 안내상은 눈 부상을 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 언니 여지나(조안 분)가 심청이(이소연 분)의 프로젝트 성공을 막기 위해 불을 질렀다.


이날 마풍도(재희 분) 회장은 심청이에게 "할머니가 시계 안에 세 사람의 탄생석을 각자 넣어놨었대. 근데 이 시계에는 아무 것도 없었어. 이건 청이 네 친아버지의 시계가 아니란 소리지. 우리가 서필두(박정학 분)에게 감쪽같이 속은 거야"라고 말했다.

심청이는 "그럼 이 메일은 아빠가 보낸 게 맞아"라고 답했다. 이에 마풍도는 "그런데 아버님를 서필두가 통제하고 있다면 이렇게 연락하기 힘들었을 텐데"라며 의아해 했다. 심청이는 "아빠가 다른 곳에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잖아"라고 의견을 전했다.

심청이는 "제보 내용도 아빠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지금 내가 해야 될 일은 제대로 된 백청초 꽃을 피우는 거다. 그걸 아버지가 바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풍도는 할머니 마영인(오미연 분)에게 서필두가 속이려 했다는 것을 전했다. 이에 마영인은 "심학규(안내상 분)가 갖고 온 시계는 진짜냐, 가짜냐?"라며"서필두가 가짜 시계까지 만든 거면 찔리는 게 있다는 건데"라고 반응했다.

한편 서필두에 대한 악성 루머가 해외까지 퍼졌다. 서필두는 "조지환(임호 분)이 혼자 벌이는 일이 아니란 건데"라며 분노했다. 이윽고 비서에게 조지환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방덕희(금보라 분)는 남편 심학규에게 "우리 (여)지나 잡히면 꼼짝없이 콩밥 먹게 생겼어. 경찰에 쫓기는 신세라고. 백시준(김형민 분) 그놈이 앙심품고 지나를 불구덩이에 넣으려 하는 거라고"라며 흐느꼈다.

여지나는 서필두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내치려는 서필두에 여지나는 "고려프로젝트를 엎어 버리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여지나는 백청초 밭에 불을 질렀고 이를 발견한 동생 심청이는 불을 끄기 위해 달려들었다. 이때 아빠 심학규가 나타나 심청이를 구하려다 불길에 눈을 다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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