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퍼퓸', 절절한 로맨스 있을 것"

여의도=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6.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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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성록이 '퍼퓸'이 시청률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신성록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반전 포인트에 대해 "저희 드라마는 인물들이 어떻게 얽혀있나 초반에 설명이 있었고, 관계 형성에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이제부터는 절절한 로맨스가 있을 수도 있고, 진해지는 감정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표현해 왔던 것들에 대한 이유가 풀려가면서 사랑에 대한 서이도만의 방식이 있다. 저는 대본을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보셨던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안 보셨 분들은 전부터 보게 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재미, 코믹 위주로 흘러가는데 여기에 인물들에 진한 정서들이 나올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기대가 된다. 여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한 인물과 삼각관계에 빠지는 것도 있다.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성록과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고원희는 "오늘부터 새로운 인물이 등장을 한다. 각자 인물들의 감정이 솔직해 진다"면서 "저는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보니까, 아슬아슬하게 폭로가 되는 장면들도 극에 재미를 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3일 첫 방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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