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원작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강남=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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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진희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지진희가 '60일, 지정생존자' 원작과 한국 작품을 비교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DK E&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진희는 극중 대통령 권한 대행 박무진 역을 맡아 연기한다. 지진희는 원작 존재에 부담감이 있지 않았는지 묻자 "물론 부담이 있었다.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면서도 "원작 캐릭터와 내가 가장 잘 어울릴 거라고도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과 우리나라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 그걸 작가님께서 재미있게 써 주셨다"며 "대본을 재미있게 써주셔서 작가님께 정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는 로컬화로 재탄생한 '60일, 지정생존자'는 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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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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