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연애2' 최선미PD "인기비결? 공감 이야기"

여의도=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7.04 13: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선미PD./사진=tvND 제공


'통통한 연애 시즌2' 연출 최선미 PD가 인기 비결을 꼽으며 세대차이를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는 tvN D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 시즌2'(이하 '통통한 연애2')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최선미PD, 샛별, 정민규, 구슬, 신세휘, 김철민, 라운, 김예론이 참석했다


최선미 PD는 "저희 타겟층이 10대다. 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아이들은 '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 굉장히 놀랍다. 그래서 제가 그러한 것 때문에 조사를 많이 했다. 요즘 아이들은 '에바야'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세대 차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예론은 "'에바야'를 쓰는 친구들도 있고, 요즘은 유튜브가 유행이라 '오 마이 갓 김치'라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통통한 연애2'는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샛별 분)이 고2로 돌아와 진로, 연애, 친구 문제를 겪으면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10부작 드라마로 오는 5일 VLIVE와 네이버TV에 선공개되며 12일에는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에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