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이수근 "웃기는 거 자신 있지만, 참는 건 힘들어"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7.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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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플레이어'에서 웃음 유발은 자신 있지만 웃음 참기는 힘들다고 했다.

이수근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tvN '플레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중 누가 가장 웃겼는지 묻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저희('플레이어' 멤버들)가 이이경, 정혁, 김동현 씨 제외하고는 다 개그맨이라 웃음 주는 습관이 있다"면서 "웃음 찾는 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웃기는 거는 자신 있는데, 누구의 행위를 보고 웃음을 찾는 거 힘들다"면서 "특히 장동민이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웃기고 재미있다. 얼굴만 보고 웃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이 됐다. 웃음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장동민을 웃음 참기 위험 요소로 손꼽았다.

이밖에 정혁은 김동현, 김동현은 이수근, 이용진은 자신을 손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동현은 웃으면 출연료 삭감되는 부분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히면서 "무시무시한 프로그램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웃음 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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