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사진=김창현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에서 "첫 리얼리티 예능을 하게 됐다. 떨리기도 하고, 카메라에 부담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화 멤버인 앤디, 에릭과 그리고 김광규 등과 함께 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화 창조(신화 팬클럽)의 덕을 많이 봤다. 가는 길에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채연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즐겁게 무사히 마치고 왔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민정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2013년 이병헌과 결혼 후 예능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이번처럼 고정 멤버는 처음이다. 털털하고 시원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남열 이발사, 수현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이 출연한다. 1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