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에릭 "'정글의 법칙' 포함, 가장 힘들어"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7.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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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사진=김창현 기자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이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자신이 했던 예능 중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라고 털어놓았다.

에릭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에서 "유럽은 안 가봐서 신선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그는 "(촬영 장소가) 성곽 같은데 나온 마을이었다. 영화 보는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이었다. 다른 예능과 비교했을 때, '정글의 법칙'을 포함해 가장 힘든 예능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해가 (오후) 10시가 되도 안 떨어진다. (오후) 7시, 8시 되면 퇴근하고 자야될 시간인데, 10시가 넘어도 해가 비추니까 힘들었다. 일의 양에 있어서 거의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에릭은 "다행히 스페인 같이 간 멤버들이 일머리가 좋았다. 일이 많음에도 불구,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셔서 재미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남열 이발사, 수현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이 출연한다. 1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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