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관수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tvND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배우 김관수가 소주연의 매력을 '무장해제 미소'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tvN D Story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어메이징' 신입부원 한명수로 분한 김관수는 "극 중에선 무능력자이지만, 대한민국의 대학생으로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어렵겠느냐. 모두 다 능력자라 생각한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관수는 '회사 가기 싫어'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소주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소주연과)이번 작품에서 친구 관계로 나와서 좋았다. 편하고 케미도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주연의 매력으로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미소'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어메이징한 초능력을 지닌 마술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오는 12일 첫 공개되며 총 10회의 에피소드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