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크리에이터 변승주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tvND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유튜버 변승주가 '오지는 녀석들'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tvN D Story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투브 '공대생 변승주'의 크리에이터 변승주는 극중에서도 유명 유투버로 등장한다. 변승주는 "매번 촬영장에 갈 때마다 초등학생 현장 체험학습을 가는 것처럼 신기하다"며 웃었다.
또한 "감독님께서도 내 캐릭터를 말씀해주지 않아서 나도 아직 잘 모르는데 베일에 완전히 싸인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내가 '나'를 연기하는 게 정말 어렵더라"며 "나는 일상 속에 볼 수 있는 흔한 외모인데, 배우들과 함께 화면에 잡히는 것에서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는 녀석들'은 어메이징한 초능력을 지닌 마술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오는 12일 첫 공개되며 총 10회의 에피소드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