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김준한 "한지민, 동생 아닌 누나..어색해" (인터뷰②)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18 08:00 / 조회 :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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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엔컴퍼니


배우 김준한(36)이 '봄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한은 지난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 출연했다. 드라마 종영 후 지난 15일 스타뉴스와 만나 극중 한지민과 호흡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김준한은 '봄밤'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능력남 권기석으로 분해, 이정인(한지민)과 오랜 연인 사이를 연기했다.

연인 사이를 연기한 한지민에 대해 "(한)지민 누나는 참 따뜻하고 재밌는 사람이다. 다들 (한지민) 누나라고 부르면 놀란다. 촬영할 때는 '(이)정인아'라고 불렀었는데 누나라고 하니까 어색하다"라고 전했다

.

김준한은 "봄밤 배우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 다 같이 떠난 워크숍에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너무 아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민이 누나, (정)해인이, (주)민경이, (이)창훈이 형, (임)현수와 같이 술도 마시고 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종영한 '봄밤'은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어느 봄날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과 현실적인 갈등의 과정을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렸다.

김준한은 극 중 이정인(한지민 분)의 연인 권기석 역을 맡았다. 권기석은 부유한 집안과 빠른 두뇌회전, 적절한 승부욕을 지닌 인물로 정인의 이별 통보에 불안함을 느낀다. 또한 정인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유지호(정해인 분)와 대립하며 자신의 사랑을 되돌려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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