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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김진경, 최우수상+임신까지 겹경사.."축구 쉴 타이밍"[2025 SBS 연예대상]

'김승규♥' 김진경, 최우수상+임신까지 겹경사.."축구 쉴 타이밍"[2025 S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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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SBS 연예대상'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수상 소감 도중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전현무, 이수지, 차태현이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다채로운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골 때리는 그녀들'의 김진경은 "제가 이 자리에 섰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열심히 축구한 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했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 5년 동안 가족보다 더 많이 보면서 울고 웃었던 9척 장신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랑하는 축구를 쉬어야 할 타이밍이 온 것 같다. 제 뱃속에 2세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축구를 쉬는 게 아쉽긴 하지만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 '2025 SBS 연예대상'

공동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이현이는 "이 상은 제가 받았다기보다 '동상이몽', '골때녀' 제작진분들이 받아야 하는데 제가 대신 받은 거다. 제가 방송인, 모델, 아내, 며느리, 딸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열심히 잘 해보고자 아등바등 고군분투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동상이몽'을 함께 출연 중인 이지혜가 눈물을 쏟았다.


이현이는 "워킹맘은 다 아실 거다. 뭐든 다 잘하고 싶은데 다 미안하다. 아이들, 남편에게 미안하고 방송에 소홀하게 되면 미안하다.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1년을 살았다. 제가 데뷔 20주년이다. 워킹맘으로 수고했다는 의미로 받겠다"라고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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