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前남친 최종범 공판 증인 출석..비공개 진행

서울중앙지방법원=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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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은 1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의 3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구하라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증인 신문은 피해자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요청으로 증인 신문이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증인 이외에 분들은 법정에서 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범은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 그해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은 최종훈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구하라도 최종범과 다투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구하라는 지난 5월 30일 진행된 2차 공판에 출석예정이었으나 건강 회복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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