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목표..자신감 있다"..공원소녀, 여름대전 합류[종합]

광진=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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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공원소녀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은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공원소녀 멤버들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니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원소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멤버들 또한 이 사실을 강조하며 "여름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이 있다.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데뷔 앨범과 두 번째 앨범 활동 때에는 마냥 활동하고 팬들을 만나는 게 좋았는데 이제는 책임과 각오가 생긴다. 더 잘하고 싶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었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공원소녀는 이 곡을 통해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최면을 거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곡에 대해서 멤버들은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또 하나의 시작이다.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 들으시는 분들이 응원을 받았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공원소녀의 음악은 꿈과 희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우리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1위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1위는 해보지 못했다. 이번 활동에는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는 23일 오흐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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