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8' 기리보이 "두 팀 체제, 다양한 멤버 뽑아 좋다"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7.26 11:37
  • 글자크기조절
image
기리보이/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쇼미더머니8'의 변화된 체제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엠넷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5년 간 이어온 프로듀서 두 명씩 네 팀으로 이뤄진 기존 체제가 올해 두 팀으로 바뀐 것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주 PD는 "네 팀일 때보다 네 명의 프로듀서들이 두 명이 있을 때보다 각각의 취향에 맞는 참가자들도 찾아낼 수 있었다"며 "서로 모자란 부분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예전 시즌보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듀서인 기리보이는 "두 팀이 되고 나서, 참가자들 심사하고, 뽑을 때 놓치는 사람이 없다"면서 "조금 더 이름이 덜 모르는 래퍼들도 뭔가 더 뽑게 되고, 제가 놓치면 놓친 부분을 다시 채워주고. 다양한 멤버들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프로듀서들이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뽑는다. 201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이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로 도입한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가 대결한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