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사진=스타뉴스 |
'쇼미더머니8' 연출 이영주 PD가 지병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매드클라운의 상황을 전했다.
이영주 PD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에서 매드클라운의 불참 사유를 밝혔다.
이 PD는 "매드클라운로부터 오늘 오전 7시에 전화를 받았다"면서 "매드클라운이 원래 지병이 좀 있었다고 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됐는데 궤양성 대장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드클라운이) 꾸준히 약을 먹고 관리를 하는데, 가끔 상황이 악화 될 때가 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불참하게 됐다. 대신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프로듀서들이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뽑는다. 201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이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로 도입한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가 대결한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