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했던' 호날두, 런닝머신서는 "집 와서 좋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7.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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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피곤함과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팀 K리그와 경기에 나서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근황을 전했다.

호날두는 27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런닝머닝 위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호날두는 "집에 와서 좋다"는 문구를 영상에 넣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 경기에 나서기로 했지만, 끝내 경기장을 밟지 않았다. 마우리치오 사리(60)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의 컨디션과 근육 상태가 안 좋았다"며 경기를 앞둔 25일 결장을 미리 확정했다고 했다.

이후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27일 "호날두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것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 후반전에 유벤투스 관계자들에게 호날두 출전을 요청해도,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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