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나쁜녀석들' 영화화, 현실로 이뤄져서 흥분 돼"

압구정=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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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상중이 "'나쁜 녀석들'이 영화화 되는 것이 현실로 이뤄져 흥분 된다"라고 말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나쁜녀석들 : 더무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 그리고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2014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된 영화다.

김상중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오구탁 캐릭터를 맡았다.

김상중은 "영화출연 제안을 받고 올 것이 왔구나 생각했다. 현실로 이뤄져서 흥분된다"라며 "드라마를 영화화 한게 전무후무하다. '나쁜녀석들이 처음이다. 같은 캐릭터를 다르게 또 한번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긴장감 그리고 자신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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