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장기용 "80%가 액션..안 다치는게 가장 중요"

압구정=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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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기용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장기용이 '나쁜 녀석들 : 더무비' 촬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나쁜녀석들 : 더무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 그리고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2014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된 영화다.

장기용이 맡은 캐릭터는 드라마에는 없었지만 새롭게 생긴 역할이다. 장기용은 "일단 제가 맡은 고유성 캐릭터가 액션이 70~80프로다. 액션은 안다치는게 가장 첫번째라 액션 스쿨 2개월 다니면서 자세 공부했다"라고 밝혔다.

장기용은 "기존 액션과 달랐다. 기존 액션들이 정교한 스타일이면 고유성은 날것의 와일드한 액션을 추구했다"라며 "안 다치고 그 맛을 어떻게 살리고 좀 더 독기 있게 할 수 있을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민에 대한 해답이 잘 나온것 같다. 첫 영화를 좋은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해서 기분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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