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 상처에도… 호날두는 SNS에 수상 자랑 인증샷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3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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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여전히 한국 팬들에게 사과는 커녕 자신을 띄우는데 바쁘다.

호날두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지정한 상 ‘레옌다’ 수상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매우 행복하며 영광스럽다. 나의 축구 인생에 있어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많은 한국팬들은 호날두 수상에 시큰둥하다. 그는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계약을 어기고 1분도 뛰지 않았다. 또한, 사인회 불참과 한국 팬들에 대한 불친절한 태도로 실망을 더했다.

이탈리아로 돌아간 이후 러닝 머신 위에서 뛰는 장면은 더욱 가슴을 후볐다. 당초, 결장 이유가 근육 피로로 인한 부상 우려 였지만, 이탈리아 복귀 이후 운동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올려 한국팬들의 원성을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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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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